구글 스프레드 시트로 주식 관심종목을 정리하고 있다. 물론 누군가는 HTS를 쓰면 될 걸 왜 굳이 스프레드 시트로 정리를 한다고 한다고 물어볼 수 있다. HTS는 내가 원하는 정보를 내가 원하는 대로 정리하기가 힘들다.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정보를 모으고 보기 쉽게 만들기에 구글 스프레드 시트가 우수한 기능을 보인다.

 게다가 회사 컴퓨터로 금융사이트 접속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구글 Docs는 사내에서 접속이 가능하다. 만약 휴대폰으로 보고자 한다면, 굳이 느린 금융 어플에 들어가서 일일이 로그인하지 않아도 된다. 구글 스프레드 시트로 미리 정리해 놓으면 언제 어디서든 쉽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글 스프레드 시트에서 금융 정보 조회에 뛰어난 기능을 가지고 있다.

구글 스프레드 시트를 켜고 

 

=GOOGLEFINANCE("티커", "속성") 

 

을 입력하면 저절로 그 금융 데이터가 업데이트된다. 

 

아래는 적용 가능한 속성이다.

 

"price" - 20분 지연된 현재가 
"priceopen" - 당일 시가
"high" - 당일 고가
"low" - 당일 저가
"volume" - 당일 거래량
"marketcap" - 시가총액
"tradetime" - 마지막 거래 시간
"datadelay" - 실시간과 시간차 
"volumeavg" - 평균거래량
"pe" - PER, 주가 수익비율
"eps" - EPS, 주당순이익
"high52" - 52주 최고
"low52" - 52주 최저
"change" - 전 거래일 대비 변화량

"beta" - 베타
"changepct" - 전 거래일 대비 변화 퍼센트
"closeyest" - 전 거래일 종가
"shares" - 발행 주식수

"currency" - 거래기준통화

 

예를 들어, 애플의 현재 주가를 입력하고 싶다면 우선 애플의 티커를 알아야 한다.

애플의 티커는 AAPL이다. 

 

=GOOGLEFINANCE("AAPL", "price") 

 

이렇게 입력하면 바로 지금 현재 애플의 주가를 조회할 수 있다.

 

한국 주식을 예로 들자면, 

삼성전자 티커는 005930이다.

 

=GOOGLEFINANCE("005930", "price"

 

위 수식을 입력하면 삼성전자의 주가를 조회할 수 있다. 앞에 부분만 바꿔주면 한국과 미국 어디든 주가를 조회할 수 있다.

 

이후에는 내가 어떻게 이걸 활용해서

금융 정보를 정리하고 있는지 활용법에 대해서 다뤄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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